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기온이 27.3도에 머물며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고, <br /> <br />한낮에는 35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한때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, <br /> <br />우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, <br /> <br />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경기 북부와 강원, 충청 이남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20mm가 되겠고,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밤사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27.3도, 부산은 26.1도로 무척 후텁지근한데요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, 광주 35도,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까지 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'폭염경보'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새벽 오키나와 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'송다'는 <br /> <br />현재 시속 46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주말 사이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,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7290744246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